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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의정연설

<여주>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의정연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1.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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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과 화합, 여주가 발전하는 한 해 만들 것”

   
 

"시민과 함께하는 여주시의회 되도록 노력"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고향 여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출향 시민 여러분!
을미년 새해에는 실천의지로 넘치는 미소가 항상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다사다난했던 한해 였습니다.
 

제2대 여주시의회가 개원해 의원 모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발전된 여주시와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보다 성숙된 지방자치의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구성된 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있기에 저를 비롯한 모든 의원은 시정전반에 대해 문제가 있으면, 그것에 대하여 적극적인 해법을 찾아서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 의원들께서 현장을 뛰어 다니면서 민원인을 직접 만나고, 집행기관에 민의를 전달하여 해결책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시민과 호흡하는 의회상이 정립되어 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민이 민원을 가지고 의회에 찾아 올 때는 마지막으로 해결 될 희망을 안고 찾아오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혹시라도 방안이 없는 것이라면, 위로의 말이라도 해드리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저희 의원들은 항상 시민의 입장과 마음을 갖고 열심히 의정활동 할 것을 다짐 하고 있습니다. 이런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서, 2015년도에는 의원 상호간의 소통, 주민과 의회와의 소통, 의회와 집행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토론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소통하는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의원교육과 꾸준한 법률 연찬, 시민과의 토론회, 공청회 등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765KV 신경기변전소 설치와 보호관찰소 이전 문제가 제기 되었을 때에 우리 의회가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뜻을 그대로 의정활동에 담아낸 것과 같이 시민의 뜻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의회 여주의 발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의회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여주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주의 변화를 의회에서 주도적으로 담당하여, 시민이 절대만족을 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모든 예산을 면밀히 검토·분석하여 각종 사업에 적시적소 집행되도록 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 감시 기능에 충실을 기하여 새롭고 희망 있는 여주가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정활동이 시민에게 믿음으로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희망처럼 안정과 화합 속에 여주가 더욱 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그 어느해 보다도 많았고 힘든 한해였습니다.
 

4월16일 진도 앞 바다에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차디찬 바닷물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되고 어린아이들이 희생을 막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 여주는 금사·산북은 765KV 신경기변전소와 송전선로 후보지 문제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 주민들의 입장에서 반대를 위한 촉구 결의를 2회에 걸쳐 했습니다. 금사·산북 면민과 함께 한전본사를 방문해 강력한 반대의지를 표명하고 윤희정 의원님은 삭발까지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의 뜻에 동참하였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여주보호관찰소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집행기관과의 유기적인 대화를 통해서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주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 하였습니다.


   
▲ 사진 좌로부터 박재영, 이상춘, 이영옥 의원, 이환설 의장, 김영자 부의장, 윤희정, 이항진 의원

시민여러분!
새해에도 크고 작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수도권규제 악법철폐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감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확고한 의정지표를 설정하고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위주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현안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투명한 봉사의정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또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개발과 개혁을 통해, 의정능력을 극대화 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지식정보시대에 맞추어 앞서가는 여주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저를 포함한 여주시의회 7명의 의원 모두는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방자치의 완전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주력하고 의정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회전문성을 강화해 나아가는 한편, 선진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방자치의 기본이 충실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로서 집행부와 유기적인 대화와 협력 체제를 유지 상생정치를 실현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질적인 삶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균형적인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우리 주변에 어려운 계층의 보호와 지원 등에 주저함이 없도록 하는 등, 지역계층간 골고루 잘살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들이 신뢰하고 화합하는 의정을 수행하겠습니다.
 

올해에도 지난해 보내 주셨던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여주시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
여주의 힘의 근원은 여주인의 저력에서 온다고 저는 믿습니다. 할 수 있다는 실천의지와 시민의 행동이 함께 할 때 2015년 밝은 미래가 다가올 것입니다. 여주시의회는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히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발전적 사고를 통해서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만 여주 지역발전과 지방자치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밝아올 대망의 을미년 새해에는 우리 여주시의회가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여주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원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로부터 정치는 민본정신에 입각한 민의정치를 할 때 바로 선다고 하였습니다. 시민의 뜻이 여주시의회의 소리로 메아리쳐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저는 더욱 열심히 연구하는 모습으로 여주시 발전을 위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복지향상과 성숙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통해 11만 시민들께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의장이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김영자 부의장, 이상춘, 윤희정, 이항진, 박재영, 이영옥 의원님과 함께 의회의 중점추진사항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일 할 것입니다. 항상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봉사자로서 한치의 기대에도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을미년 새해 시민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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