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농협은 지난 24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동절기에 맞춰 원로조합원 및 흥천면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경장수 흥천농협조합장, 홍병구 흥천면장, 정삼주 파출소장, 이완호 노인회장, 조병식 원로청년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영농회 25곳에 각 50만원 상당의 하나로마트 이용권, 총 1250만원의 금액을 전달했다.

경장수 조합장은 “우리농협이 지금까지 건실한 농협이 될 수 있었던 건 원로조합원 및 지역내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유익한 삶을 영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농협의 근간이자 초석이신 원로 조합원의 행복이 조합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되는 길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지역사회의 큰 기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