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연탄은행(대표 박홍원)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6일 원경희 시장, 베스트요양병원(원장 안경록) 자원봉사자 등 2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가구당 400장씩 총 4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파가 몰아친 이날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한기가 옷소매를 파고드는 겨울에 우리의 이웃들이 연탄불로 따뜻한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경희 시장은 “큰 눈이 내린 이후,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한 장 한 장 전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사랑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