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에 휘말려 논란이 됐던 여주중학교 축구부가 지난 15일 학교측의 철회로 위기를 넘겼다.
여주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여주중학교에서만 5년째인 축구부 감독 교사의 전출을 1년 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청 정식인가를 위해 학부모들과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해체설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내년도 축구부 신입생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돼 공식리그 참가가 가능해졌다.
그 동안 해체설 논란에 휘말린 여주중학교 축구부 문제가 일단락 됐지만 교육청 정식인가와 선수들의 숙소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청 인가를 위해 같이 고민하고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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