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 2014년 제9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질문·답변

<여주> 2014년 제9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질문·답변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4.12.12 14:4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영자(새누리) 부의장
▶준설토 적치장 임대료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 331억4900만원이 지출됐는데 남은 준설토를 최단기간에 처리해 임대료를 최소화 할 용의는 있는지?

-질문한 금액은 적치장 임대료와 유지관리비용 모두 포함한 금액이며, 5년간 적치장임대료는 총 242억원을 지급했다.
 

현재 반출 중인 흥천 율극, 대신 보통, 대신 초현지구가 계약이 완료되는 2015년 이후에는 적치장임대료가 33억5200만원으로 감소할 것이다. 준설토 조기매각을 위해 건설산업경제학회에 의뢰한 ‘여주시 적치 준설토 촉진 방안 연구용역’을 2015년 5월말까지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통해 최적의 판매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준설토 판매는 용역결과를 기초로 결정할 계획이며, 준설토 매입의사가 있는 업체가 있으면 골재 수급 범위 내에서 적극매각을 검토 하도록 하겠다.


▶노인 자살율을 줄이는 예방정책 방안 수립은?

-여주시에서는 사회적 관계 단절로 우울과 자살 등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의 사회관계망 구축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노인우울증 조기검진, 고위험군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는 보건지소, 진료소와 연계해 노인우울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홀몸어르신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자원 확보와 의료 취약 홀몸어르신 발굴 및 등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여주시 보건소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마을공동체 이웃사촌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해 좋은 효과를 얻고 있어 국가에서는 좋은 사례로 판단 사업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담당자가 여주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또 지난 9월2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자살예방의 날 종합학술대회에서 생명사랑 마을공동체 이웃사촌 자유연제를 발표해 9월4일 능서면 백서2리 마을 이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상춘(새누리) 의원
▶종합병원 유지 등으로 의료수준을 높일 수 있는 대응방안과 시내버스를 응급의료기관인 고려병원까지 연장운행 등 종합적인 발전방안은 없는지?

-먼저 고려병원에 대해서는 그 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오랜 숙원 사항이다. 시민들이 원하는 대학병원(500병상 이상) 이상의 종합병원 운영을 위해서 적정인구 25~30만명 이상 충족돼야 수지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공공이나 민간병원 모두 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향후 수도권 전철망 개통으로 적정인구가 유입되면 자연스럽게 종합병원이 개설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고 생각한다.
 

지역 응급의료 기관으로 지정된 여주고려병원에 대해서는 시승격 이후 4억원에서 8400만원을 감액된 국고보조금을 증액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내년도 예산에 일부 증액 반영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주시의 의료여건은 양적인 측면에서 크게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여주고려병원에서는 275병상과 18개과 규모(현재 125병상 14개과)로 증설 예정이다. 연세새로운병원에서도 94병상 94개과(현재 72병상 2개과)로 증설해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2015년도에 준공되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변 응급의료기관 지정표지판 설치문제는 주요 진입로와 도로법상의 도로와 만나는 교차점 1개소에 한하여 설치가 가능하다. 시내버스 운행은 여주의 주요병원이 있는 곳에는 정차할 수 있는 운행체계를 갖추겠다.

 


▲ 윤희정(새누리) 의원
▶영세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청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을 월 2회에서 4회로 늘려 운영할 용의는 있는지?

-시청 구내식당은 영세음식점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2002년에는 월1회 외식하는 날 운영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월2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월4회 외식하는 날을 실시한 바 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구내식당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평과 안성 2개 시·군이 월 4회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여주시를 포함해 7개 시·군은 월 2회, 안양시를 포함한 9개 시·군은 월 1회, 안산시는 분기별 1회, 수원시를 포함 12개 시·군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여주시는 하위직 공무원들과 공무원 노조 등의 의견을 수렴해 외식하는 날을 늘리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


▶원할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읍·면·동 사무소에 각각 승용차 2대를 배치할 용의는 있는지?

-2015년 본예산에 각 읍·면·동사무소 직원 업무 편의를 위해 직원 출장용 차량을 구입 배치할 계획이었으나, 시급한 사업예산을 우선 편성하다 보니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 현재 화물차 1대씩 있으며 내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승용차 1대를 배치해 필요시 사용하도록 하겠다. 향후 예산 범위 내에서 업무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각 관·과·소에도 배치하겠다. 구입차량은 경차로 계획하고 있다.

 


▲ 이항진(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고 장기적으로 해결할 문제는 무엇인지?

-여주시 청소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올해 9월15일부터 환경미화원의 출근시간을 1시간 앞당겨 새벽 5시부터 청소 및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다. 주말에도 환경미화원들이 근무하도록 조치하고 청소차량 2대를 추가배치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주말에 청소차가 부족해 수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따라서 청소차 운전원에게 주말에 근무하고 평일에 쉬게 하는 방법과 주말에도 교대로 청소차량을 운행하는 유연근무제 또는 대체 휴무 등의 두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쓰레기 문제는 장기적으로 볼 때 배출시간을 지키고 무단투기를 하지 않는 시민의식과 환경미화원의 적정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우리시에서는 도로입양사업, 클린누리사업,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단속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과 다양한 홍보매체 및 회의 등을 통해 깨끗한 여주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사업을 통해 쓰레기 없는 마을, 꽃길이 아름다운 마을 등 특색 있는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 빅재영(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비정규직노동자, 계약직노동자,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여주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정책은?

-우리 여주시 기간제 근로자는 약210명 정도이다. 기간제 근로자는 기본적으로 근로기분법,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령 및 여주시 기간제 근로자 관리 규정에 따라 근로시간, 임금 등의 적용을 받고 있다. 우리시는 정부의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따라 상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 무기 계약직 전환을 수립 중에 있다. 무기계약 전환가능 직무(상시·지속적 업무 종사자 89명)에 대해 우선순위가 높은 39명을 평가위원회를 개최 전환 대상자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향후 계약기간 보장, 임금수준 향상, 퇴직금 지급 등 기간제 근로자의 전반적인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청의 비정규직 지원정책이 민간기업에 모범사례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정책은 노인, 장애인, 여성, 보육아동 분야업무 162개 사업에 763억60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 그 중 155개 단위사업 757억6000만원은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7개 사업 6억700만원은 출산 장례금,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여성권익 교육 프로그램, 보육교사 근속수당 지원 사업 등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올해 추진했던 사업 이외에도 3개사업 4억1500만원의 자체예산으로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설치, 시청내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보장구 수리비용 지원사업 등 시민이 가장 필요한 사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

 


▲ 이영옥(새누리 비례대표) 의원
▶오학지구 도시개발계획 재수립과 초등학교 건립 등 학교 문제 해결계획은 있는지?

-오학동 일원에는 천송2지구 및 법무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조기 완료했으며, 오학천송지구 도시개발을 201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암지구 38만㎡의 도시개발 사업 추진으로 초등학교를 건립해야 한다는 문제에 매우 공감하고 있다. 현재 주민들의 의견은 초등학교를 확장 신축해 오학초등학교가 이전하고 오학초등학교자리에 중학교를 신설하자는 의견도 있다.
 

앞으로 현재 진행 중인 여주, 능서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및 가남읍 태평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을 계속 추진하며 추후에 예산확보 등을 고려해 현암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강천 체육공원의 원형보존임지를 해제해 공원 확장하는 방안과 진·출입로 변경 방안은?

-확장하려는 원형보존임지는 풍화암으로 절·성토를 위한 공사비가 약 7억원 정도 소요되는 사업이다. 현재 예산상 문제가 있으므로 향후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추가 시설물이 필요한 시점에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
 

강천체육공원 진·출입로를 바꾸는 개선사업은 가·감차선 설치를 포한 약 8000만원 예산이 소요되며 2015년에 사업을 추진코자 계획했다. 예산 사정상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해 내년도 추경예산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여주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이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