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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본가 여주쌀밥

여주본가 여주쌀밥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4.1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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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맛있는 ‘여주본가 여주쌀밥’

▲ 여주본가 정식 한상차림

여주본가정식, 간장게장, 갈치구이, 조림 등 최고의 맛 선사


예로부터 여주는 공기 좋고 물 좋고 또한 토질도 좋아 농작물이 자라기 알맞은 일조와 기후 때문에 쌀을 비롯한 농산물과 특산물이 유명한 지역이다.
 

특히 여주쌀 경우 미질이 다른 지역에 비해 뛰어나 밥맛이 좋아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진상되던 진상미로 지금은 국민들의 1%만 먹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쌀이다. 쌀의 고장 여주에서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갓지어낸 여주 쌀밥의 맛을 보면 그야말로 꿀맛이 따로 없다.
 

여주쌀은 찰지고 윤기가 흘러,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것이 특징으로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잊을 수 없는 여주쌀밥을 어떻게 짓는가에 따라 그 맛은 더욱 일품이다.
 

여주시 가남읍 양귀리141-2에 위치한 ‘여주본가 여주쌀밥’ (대표 최성원, 이희열 부부)은 지난 2007년 경기도가 지정한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인 동시에 여주시 지정 쌀밥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최성원, 이희열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지금의 자리에 ‘여주본가’이라는 상호로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식당에서 여주에서 생산되는 가장 좋은 우량미만을 사용한다. 좋은 쌀이 맛있는 밥맛을 내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도정한 쌀만을 사용하며, 여주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좋은 쌀을 고집하고 있다.
 

여주본가의 메뉴로는 ‘여주본가정식’ 1만5000원이며, 1인분 주문시에는 1만7000원이다. ‘갈치조림’과 ‘갈치구이정식’은 각각 ‘3만원’이며, 갈치조림은 2인분이상 주문만 가능하다. ‘간장게장정식’ 3만원, 오리한방백숙 5만원, 토종한방백숙 4만5000원이다.
 

또, 추가 메뉴로 ‘삼합’ 3만원, 가자미찜 1만원, 수육 1만원, 황태구이 1만원, 제육볶음 1만원, 메밀전병 1만원 등이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깔 나는 반찬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여주쌀로 정성껏 지은 ‘여주본가정식’에는 에피타이저로 김치전과 잡채, 수육이 먼저 나온다. 이렇게 에피타이저를 즐기면서 15분정도 기다리면 윤기 자르르 흐르는 돌솥밥과 계절별 나물류, 비지찌개, 된장, 계란찜, 김치전, 상추쌈, 생선구이 간장게장, 된장찌개와 조기구이, 김치지짐, 김구이 등 밑반찬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지면 진수성찬과 함께하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돌솥에 바로 도정한 쌀과 콩을 알맞게 섞고, 여주의 맑은 물로 밥을 지어 뜸을 푹 들여놓으면 그야말로 별미영양밥이다. 그래서인지 유독 이 곳에서 지은 밥은 윤기와 찰기가 흐르고 갓 지은 밥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은 눈을 즐겁게 한다.
 

여주본가에 쌀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돌솥에서 뜸이 잘 들여진 밥을 그릇에 덜고 노릇하게 누른 누룽지에 물을 부어 놓는다.
 

여기에 이 대표의의 손맛이 가미된 제육불고기, 된장찌개와 조기구이 등 밑반찬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지면 진수성찬과 함께하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주인장의 비법소스로 만든 간장게장

‘간장게장’은 이집에서 빠질 수 없는 자랑이다. 간장게장은 싱싱한 게만을 골라 담근다.
 

게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간장이다. 맛있는 간장을 만들기 위해 이희열 대표는 자신만의 특별비법 레시피로 짜지 않고 여주본기만의 아주 맛있는 간장게장을 담가 손님들에게 대접한다.
 

여주본가의 간장게장을 한번 맛본 이들은 간장게장을 포장해 사가기도 한다.
 

‘갈치조림’과 ‘갈치구이정식’은 제주성산포에서 산지 직송으로 받아 바로바로 손님상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갈치 살이 두툼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다. 가끔 비싸다고 하는 손님들도 잇지만 대부분 갈치조림이나 구이를 드시는 손님들은 만족한다.
 

‘오리한방백숙’은 녹각, 구기자, 둥글레, 엄나무, 황기, 당귀, 은행 밤, 대추 등 각종 한방약재들을 이용해 우려낸 육수에 오리를 넣고 푹 삶아낸다.
 

한약재로 우려낸 육수의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이곳의 자랑이다. ‘오리한방백숙’은 드시기 전 1시간 전에 미리 예약하는 센스와 함께 ‘토종한방백숙’은 하루전 예약해야만 맛 볼수 있다.
 

또, 온갖 양념들과 함께 삶아낸 편육은 알맞게 삭힌 홍어와 함께 묵은지에 싸서 한 입 넣고 밥 한술은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이희열 대표는 음식을 매일 새벽에 만드는 이유는 미리 음식을 만들어 놓으면 그 맛이 덜하기 때문이다. 더욱 맛있는 음식을 위해 그 때 그 때 만드는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맛있는 식사,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이 대표는 집에서 직접 담근 장으로 무쳐내는 갖가지 나물과 밑반찬은 맛깔스러워 입안에 착착 감기는 것은 무엇이라 말할 수 없다.
 

 
한상가득 올라온 갖가지 반찬과 밥으로 이미 배는 포만감으로 가득 차지만, 돌솥의 누룽지를 지나 칠 수 없다. 누룽지 또한 구수한 맛에 감탄이 절로 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따뜻하고 구수한 누룽지에 조기구이, 김치 등을 얻어 한술 뜨면 속까지 따뜻해져 든든하다.
 

이희열 대표는 “여주본가에서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여주의 우수농산물만을 사용하며, 절대재활용을 하지 않는다”며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해 정성껏 대접하고, 그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고 가시면 그만한 보람도 없다”고 말했다.
 

최성원 대표는 “이천의 경우 이천쌀밥 집을 특화화 시켜 놓은 것처럼 여주도 여주만의 여주쌀밥 집을 특화화해 한다”며 “여주는 쌀밥 집 홍보를 위해 여주곳곳에 여주시정 쌀밥 집들을 소개하는 홍보판 제작 등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이희열 대표
그는 또, “여주본가를 여주의 정통 여주쌀밥 집으로 특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여주본가는 SBS생방송투데이에도 방영된 맛 집이다. 부대시설로는 30평대 펜션을 독채로 비수기 성수기 관계없이 20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노래방,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회사 야유회나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여주본가 주변에는 골프장과 유명 관광명소, 유적지가 많아서 밥 있는 여주쌀밥도 맛보고 더불어 좋은 추억도 만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아침 5시부터 낮2시까지 본가해장국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본가해장국에서는 ‘곰탕’ 7000원, ‘선지해장국’ 7000원, 황태해장국 7000원, 소고기우거지 7000원 등이 있으며, 각 테이블마다 날달걀이 한 바구니씩 담겨져 있다.
 

최성원, 이희열 대표는 “앞으로도 여주본가는 여주쌀밥집의 정통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고, 최고의 재료와 최상의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아오실때
☞여주시 가남읍 양귀리 141-2
☎031-883-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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