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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출마자

6.4지방선거출마자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4.04.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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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체험 및 캠페인 행사 가져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조정오)는 지난 15일 여주시청 광장에서 장애인식개선 체험 및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춘석 시장과 원경희,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 박병창, 정남식, 최병식, 권재국 도의원 예비후보, 박광석, 윤희정, 오정택, 박시선, 이상춘, 이원일, 박재영, 권재완, 이항진 시의원 예비후보 등 6.4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장애인식개선 체험 및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의 환경과 여건을 되돌아보고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자리로 마련됐다.


김춘석 시장은 “시각장애인분들이 평소 얼마나 불편함을 느끼고, 답답했을지 직접 체험해보고 많이 느꼈다”며 “원거리 장애인들이 병원이나 민원업무를 잘 볼 수 있도록 콜밴을 마련하는 방안 등 장애인 여러분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경희 여주시장 예비후보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조정오 회장이 도로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친 모습을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모든 장애인들이 넘어지지 않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에 장애가 되는 시설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는 “장애체험을 하면서 여주시청 건설과장 당시 설계를 잘못한 탓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토목분야 공무원 출신답게 도로설계·시공 시 장애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유도·점자블럭 등 세심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신 여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장애인이 편안한 세상은 비장애인에게도 편안한 세상”이라며 “장애인들도 사회일원 중 하나로 당당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늘 체험참가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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