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중앙동대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4월 중앙동내에 주둔하는 제171보병연대 2대대 중앙동대와 학습멘토링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하루 2시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1월까지 8개월 동안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석 동대장은 “군 장병들이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환경의 소외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대민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돼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장병들의 인격적 성숙의 큰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학습 멘토를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학습지도 멘토를 지원해 준 군관계자들과 특히 군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동들이 갖고 있는 무한 잠재력을 꿈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