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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칼라고구마 ‘신황미’ 탄생

고품질 칼라고구마 ‘신황미’ 탄생

  • 기자명 정은정기자
  • 입력 2004.12.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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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지역에 맞는 재배기술 개발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룡)가 여주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유색고구마인 ‘신황미’재배기술에 성공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굽거나 쪄먹는 고구마가 아닌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생식용 고구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과일대신 후식용이나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있고 일반 고구마보다 가격대도 높은 여주지역 실정에 맞는 고구마 재배기술을 개발해 낸 것. 이번 연구를 성공시킨 안치중씨는 “이번에 성공한 재배기술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연구해오며 얻어낸 결과로, ‘신황미’는 밭에 오래 묻혀있으면 괴근이 너무 커지거나 갈라지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농가에서 재배를 하더라도 수익성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이번에 여주지역에 맞는 적정 재식거리나 시비법, 수확시기 등을 밝혀냄으로써 농민들의 현장애로사항들을 저하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오는 10일 농가초청 평가회를 통해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재배·저장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험결과를 통해 여주지역에 가장 적합한 재식거리는 75×15cm이고, 적정생육기간은 120∼123일이며, 적정시비는 토양검정을 통한 진단시비방법 이라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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