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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대의 휴양지 숲속 건강나라

동양최대의 휴양지 숲속 건강나라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3.11.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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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최고인 참숯찜질에서 숲속 노천탕과 숙박시설이 완비된 원스톱 종합 휴양시설

   
 

양평군 지제면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고래산은 해발 543m로 높지도 않고 산세가 아담한 것이 특징이다.


대신면에서 보면 마치 거대한 소가 옥천면 마을을 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우둔산이라 불리고 북내면 상교리에서 보면 거대한 고래가 물위에 있는 듯해 고래산이라 불린다.
 

2006년 고래산의 정기를 받은 북내면 상교리 370-5번지 일원에 약6만6천㎡ 규모로 조성된 숲속 건강나라(대표 박의성)가 있다. 상교리 마을길에 있는 조그만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고래산 품에 안긴 듯 숲속 건강나라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지난 7월22일~23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일부 시설이 피해를 입었지만, 최근 복구를 완료하고 영업을 하고 있다. 박대표는 내년 7월에는 국내 유명 커피메이커인 탐앤탐스 커피숍을 운영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입장료 1만원에 12시간을 머물 수 있는 참숯나라에는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아침 일찍 한나절을 보내기 위해 찾아온 단골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숲속 건강나라는 동양 최대 규모의 참숯가마와 노천탕, 최고시설의 펜션, 방갈로, 대형 연수원 등을 갖춰 여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야외 온천지는 노천탕, 약초탕, 목초액탕 등이 마련돼 냉열의 신천지를 넘나들며 피로에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Well-Being 참숯가마
▶참숯은 물질이나 식품을 중화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어 사람들이 숯불을 쬐면 인체 내에 체액이나 혈액을 알칼리로 중화하여 신선하게 유지해 줘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숲속 건강나라 중앙에 재래식 구조의 황토로 만들어진 열가마가 11개 설치돼 있다. 최상급의 황토를 주원료로 지어진 숯가마는 엄선된 참나무로 만든 참숯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발생해 건강에 그만이다.
 

물론 보통 찜질방에 있는 게르마늄방, 황토방, 자수정방 등에서도 원적외선이 나온다. 그러나 참숯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의 양은 이보다 월등히 높다. 특히 참숯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목초액탕이다.
 

참나무를 인체와 마찬가지로 나무도 수분이 70% 정도 되기 때문에 숯으로 구울 때 처음에는 연기가 많이 나는 데 이 연기의 대부분이 수분이고, 탄화의 마지막에는 검은 점액분이 많이 섞여 나온다. 연기의 색이 회백색 단계나,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때 연기의 온도는 80~150도 (가마의 안은 약 275도)때 나무의 수액을 채취한 것을 목초액이라 한다. 목초액은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피부병 특히 소취, 방충, 아토피성 피부병, 성인병,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 때문에 목초액탕, 냉탕 등이 있는 노천탕으로 이어진다. 잘 가꾸어진 조경과 함께, 고래산의 정기를 마시며 야외에서 즐기는 노천욕은 마음의 상처까지 씻어주는 듯한 상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수령이 30~40년 된 참나무 숯으로 닷새 동안 불을 땐 가마는 스트레스와 함께 피로를 풀기 그만이다. 이곳에 들어가면 뜨거운 열기 때문에 피부에 꽃처럼 붉은 반점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5분 이상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꽃탕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가장 많이 나온다. 날이 지날 때마다 가마의 온도가 떨어져 고온·중온·저온·휴식가마로 나뉜다.
 

숯은 타는 과정에서 음이온을 발생시켜 사람들의 긴장과 흥분을 이완해 기분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줘 피로해소와 숙면을 도와 Well-Being(웰빙)을 찾는 사람들에게 그만이다.


   
 
- 찜질시설에서 이어지는 숲속노천탕
▶참숯가마 찜질을 마치고 노천욕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숲속건강나라의 자랑이다. 고래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에서 나무들이 발생하는 산소와 음이온을 마실 수 있다.
 

특히 목초액이 다량으로 함유된 노천탕은 무좀, 아토피 피부염에는 물론 세포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뛰어나 간질환, 당뇨병, 알레르기질환, 숙취제거, 피로회복에도 그만이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피부미용을 위해 사용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옆으론 인체에 좋은 약초들이 듬뿍 들어있는 약초탕도 마련되어 있어 스트레스와 피로 회복에 그만이다.
 

노천욕을 마치고 눈 쌓인 아늑한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자연의 일부가 된다.


   
 
-숙박시설 완비, 원스톱 종합 휴양시설
▶숲속건강나라의 장점은 웰빙 문화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숙식을 해결하는데 있다. 숯가마에서 땀을 빼다 출출해지면 최고급 숯인 ‘백탄’으로 구운 삼겹살의 맛은 잊을 수 없다.
 

13평부터 70평까지 다양한 투숙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펜션에서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백탄을 이용해 바비큐 파티와 함께 무릉도원의 풍광을 바라보면 새로운 추억이 생긴다. 특히 이곳에서 나오는 야채는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어 웰빙이 따로 없다.
 

냉장고, 주방, 취사시설은 최신식 시설과 고급자재들로 구성돼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숲속 건강나라만의 휴식 공간이다. 황토로 만들어진 펜션부터 현대식 펜션까지 아름다운 조망을 갖추고 있다.
 

족구장, 호수산책로, 삼림욕장은 물론 캠핑분위기를 위해 야외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나만의 화려한 휴가를 보내기에 그만이다.


-낭만과 추억의 장소 노천카페
▶숲속건강나라는 연인이나 지인, 친구, 가족들이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설계가 마무리되고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박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커피브랜드인 탐앤탐스 커피를 마시며 음악과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참숯나라 입구에 여주 최고의 카페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고래산에서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과 겨울에는 하얀 눈의 낭만이 함께하는 명소가 될 것이다.
 

   
 
박의성 대표 인터뷰

▶박대표는 여주에 숲속 건강나라를 추진하면서 한국관광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랜 관찰과 세심한 계획 속에 사업을 추진해 여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는 “가장 한국적이면서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을 보양할 수 있는 신개념의 휴양지로 자리 잡아 오늘날 여유를 잊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의 장소로 만들 구상이다”며 “노천카페가 생기면 여주만의 특별한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고의 시설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여주만의 전통과 자연, 문화재를 알리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브랜드 사업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자연과 인간 중심의 휴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놀이식이 아닌 보다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제반 시설들의 증축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20%이상의 할인혜택과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박대표는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주고 청정 자연속에서 웰빙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임을 자부한다”며 “아낌없는 서비스와 정성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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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한마리 2013-11-28 11:01:14
무슨 광고를 기사처럼 잘 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