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지난 26일 북내면 장암리에서 농기계사고로 발생한 응급환자를 EMS소방헬기에 인계해 긴급 이송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발견 당시 박씨(60대, 남성)는 트랙터사고로 우측 팔이 완전히 절단된 상태로 의식 및 맥박 등은 확인되었다.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소방차량 4대의 진원요청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 후 1차 응급처치를 받고 금모래 유원지에서 환자를 소방재난본부 소방항공대 EMS 헬기로 인계하여 수원 아주대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가을 추수철을 맞아 빈번한 농기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농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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