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여주21C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한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올해가 제12기 과정으로 농촌체험관광과, 농업마케팅과, 친환경축산과를 운영하며 지난 10일(화) 교육생 95명을 대상으로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의 첫 강의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곽창길 위원이 ‘창조적 아이디어 6차 산업이 살 길이다.’ 라는 주제로 두시간 동안 강의가 있었고, 이어 여주문화원 조성문 사무국장이 ‘여주의 역사와 문화'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합반교육에 참여한 농촌체험관광과 양정호 교육생은 “강의 순간마다 유머와 해학, 그리고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유익한 강의였고, 특히 9월23일 여주시 승격에 맞춰 이루어진 이번 특강은 교육생들로 하여금 우리가 살고 있는 여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동안 전문농업기술교육 위주의 딱딱한 강의에서 잠시나마 해방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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