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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이제 어렵지 않아요

귀농, 이제 어렵지 않아요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3.09.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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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원과 여주농기센터, 귀농귀촌현장실습지원사업장 현장답사

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늘어나고 있는 귀농자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귀농인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작목을 선택해 지역내 선도농업인 농장에서 체험하며 배울수 있는 현장실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귀농귀촌현장실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능서면 번도리의 참숯자연농원(대표 지운집)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확대추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은퇴 후 여주에 귀농한 귀농연수생 홍대택(71세)씨는 “정말 좋은 사람을 멘토로 만나, 농업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됐다”며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한 기분”이라고, 귀농귀촌현장실습지원사업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이번 현장답사에서 도출된 사항으로는 여건에 따른 근무시간의 탄력적 조정, 실습방법 개선, 보상금액의 현실화 등으로 군은 2014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 김범종 연구사는 “귀농인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역귀농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귀농귀촌현장실습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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