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타 가족봉사단원 50명은 지난 7일 능서면 구양리에서 벼베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벼베기행사는 능서 고품질 쌀 작목반(반장 황현복)과 안양자원봉사센타와의 자매결연행사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 자리에서 여주지역 농산물 생산, 구매 MOU체결을 맺어 매년 모내기행사와 벼베기행사를 추진하고 지역 농산물 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벼베기 행사를 마치고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이주현 기술지원과장으로부터 여주 농업과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벼 유전자원포와 고구마 재배포장 등 학습포장을 견학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편 이용기 작물기술팀장은 "질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우수한 품종과 비옥한 토양, 알맞은 재배환경, 재배기술 등을 갖추어야 하는데 여주지역이 이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옛부터 여주쌀이 명성을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 내년에 다시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