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촌진흥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복숭아 탑프루트 생산단지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그리고 여주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평가행사로 참석대상은 전국 복숭아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단지를 운영하는 여주, 청도, 전주, 음성, 원주 등 중앙단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방단지 등 9개 시·군에서 160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 탑프루트 사업을 주관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신용억 과수재배실장, 과수과 윤익구 박사,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기술과 이수영 과장 등 업무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지별 2013년에 추진한 탑프루트 단지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할 계획과 앞으로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회에서는 프리미엄 아울렛 장소협조로 분수대 광장에서 탑프루트 복숭아 홍보 및 시식회를 가졌으며 방문객 2천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5개 탑프루트 생산단지에서 출품한 복숭아로 시식회를 열어 구입문의가 쇄도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완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주 뿐만 아니라 전국 복숭아 생산단지가 올해도 기상재해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탑프루트 단지를 중심으로 극복해 나갈수 있는 기술력과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 탑프루트 복숭아 단지 박병복 회장은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여주 복숭아뿐만 아니라 전국 탑프루트 단지를 공동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주 복숭아도 공동선과를 통해 좋고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여주 탐스레복숭아 이름을 알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