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생활기술전문교육 농산물발효과정의 마지막인 전통누룩제조이론 수업을 최지호 연구사가 진행함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했다.
 

생활기술전문교육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농산물가공창업과정, 농산물발효과정, 어린이농촌체험과정, 여주농산물이용요리과정, 전통요리전수과정의 5개 과정(160명)으로 운영됐다.
 

특히 농산물가공창업과정과 농산물발효과정은 심화과정으로 52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김완수 소장은 바쁜 농번기 일정에도 수업에 참석한 여주 농민의 높은 학구열에 박수를 보냈다.
 

올해 교육은 전년에 비해 교육 수를 줄이는 대신 전문적인 교육으로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농촌체험 과정의 한 참여자는 “여주 지역내에 이렇게 좋은 아이들 교육장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다음 교육과정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내년에 있을 생활기술전문교육에 올해 설문조사의 결과 등을 적극 반영해 더 좋은 교육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