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큰피해를 입은 흥천, 금사 지역 농가를 돕기위해 팔을 걷었다.
여주농협은 여주읍과 강천면은 피해가 적어 큰피해를 본 인근지역 지원에 나서 지난달 31일 직원 10여명은 금사지역에 수해를 입은 이포리 오광수씨 시설하우스 4동 폐비닐을 걷어내는 등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같은날 고향주부(고향을사랑하는주부들의모임)20여명은 흥천의 김광희씨 시설하우스 침수지역에서 원예용 화분 분갈이 및 농자재등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이광수 조합장은 30도를 넘는 찜통 같은 더위에 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 및 고향주부회원들에게 땀방울 하나하나가 작지만 피해농가에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재기의 발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수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의 역량강화는 물론 환원사업 및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 자원봉사,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실시 할 것과 농업농촌 재해지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농협으로써 지속적으로 전개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농협은 여주읍, 강천면 농작물피해 농민을 위한 유해조수(멧돼지,고라니,까치) 퇴치 구제활동 1백만원을 7월중 재해지원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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