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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강좌

여성단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강좌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3.07.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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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 통, 총 3회에 걸쳐 진행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 통(이사장 이근우)과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인순)는 공동주관으로 ‘2013 문화예술 강좌’ 명성황후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마무리 했다.

지난 5월1일 명성황후 강좌 시리즈의 첫 번째 시간, 여는 마당에서는 이근우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인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성문 여주문화원 사무국장의 ‘명성황후의 가계와 어린 시절’에 대한 강의가 진행 됐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생활개선회 회원, 여주라이온스회원, 대한적십자회여주지회, 전국 주부교실 회장, 한국여주농업인협회, 어린이집 연합회, 명성황후 추모사업회, 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 등이 강의에 참여했다.

또, 6월5일 이루어진 두 번째 시간에는 오영섭 연세대학교 교수의 ‘명성황후의 생애와 정치’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으며, 근·현대사의 역사적인 배경과 시대적인 아픔 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 7월10일 명성황후 강좌 시간에는 장영숙 한양대학교 교수의 ‘여성정치인으로서의 명성황후’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여성이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안목을 가졌던 명성황후에 대한 설명과 세 명의 자식을 잃고 1명의 자식(순종)에게 쏟는 어머니로서의 사랑과 아픔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여성단체회원들은 “명성황후가 여성이지만 똑똑하고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통이 크게 베푸는 모습과 자식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는 점에서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며 “여주가 낳은 세계적인 여성 인물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여주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근우 이사장은 “여주의 인물, 세기의 인물로서 명성황후를 재조명해보고 그녀의 삶과 극변했던 시대의 역동기에서 제대로 된 자료를 가지고 여주를 대표하는 명성황후를 기리고자 이번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 통은 여주시 승격을 기념하고, 명성황후를 재조명 하기위해 ‘명성황후’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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