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보 지킴이(회장 조창준)회원들은 지난 13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포보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포보 지킴이 회원 15여명은 이포보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조창준 이포보 지킴이 회장은 “이포보가 천서1리 마을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리 마을 주민들이나서서 이포보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대신면 천서1리 청년회를 주축으로 출범한 이포보 지킴이는 이포보 홍보 활동, 이포보 활용방안, 이포보 인근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포보 지킴이를 3년간 이끌어온 조창준 회장이 회장직을 사임하고, 회원들의 만방일치로 한진열씨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