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지난달 30일 여주지역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자 실시한 ‘2013년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정보 전달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미스 매칭의 최소화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취업박람회는 여주종합터미널 2층에서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생산직, 판매직, 지게차기사, 요양보호사, 기물관리 등 다양한 직종 모집 분야로 (주)이마트 외 7개의 구인업체와 함께 상설면접이 진행됐으며, 중․장년층 구직자는 당초 예상인원보다 2배 이상의 인원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박람회에 참여한 중․장년층 구직자는 “소규모로 진행되어 부담 없이 면접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구직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취업 때까지 여주일자리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면접기업으로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예상인원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면접에 임했던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근무조건, 임금 등 구직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향후 채용 공고 시 반영할 예정이며, 다음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중․장년층 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해 감사드리며, 구직자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