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의회(의장 신승균)는 지난 2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제104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2002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했다.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의결에서는 2002년도 여주군 기정 예산액 1천589억1천447만원보다 179억315만7천원이 증액된 1천768억1천762만7천원을 상정, 제104회 임시회 여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태남 의원)에서는 이중 12억9천646만원을 삭감, 총 1천755억2천116만7천원으로 확정해 본예산 대비 166억669만7천원이 증액됐다.삭감된 12억9천646만원의 내용을 보면, ▲풀운영비는 당초 신청액 5천만원에서 2천만원을 삭감해 3천만원으로 확정했으며, ▲민간경상보조비(오순절)는 신청된 2억3천316만원을 전액 삭감했다.▲환경오염단속 및 오폐수 수질검사 여비는 660만원에서 50%인 330만원을 삭감했으며, ▲여주읍 중앙로 차없는 거리 조성비는 신청된 3억원이 전액 삭감됐다.▲도자기박람회 행사지원비는 3억원에서 1억원을 삭감해 2억원으로 조정했으며 ▲문화원 위탁비(각 50% 삭감)는 9천만원에서 4천5백만원을 삭감했으며, ▲세종대왕 행차식 및 즉위식 재현 경비는 신청된 1억원 전액이 삭감됐으며, 세종대왕릉 천장 재현 경비 1억8천만원도 전액 삭감시켰다.또한, ▲전국 별자리 관측대회 및 불꽃놀이 경비 1천5백만원과, ▲제2회 세종 전국 국악경연대회 경비 6천만원도 전액 삭감됐으며, 관광안내도 제작비는 신청된 4억8천만원 중 50%인 2억4천만원이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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