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서 시작하는 인생 2막’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귀농교육은 총 100시간 과정으로 5월24일부터 10월18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 정책, 작물재배 기초기술, 친환경 농업, 농업 경영, 농업현장 견학, 농기계 실습 등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김완수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성공하는 강소농의 꿈을 가져보자’란 주제의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박중하 경영정보팀장이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를 소개했다.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기존 모집인원인 40명보다 1.7배 많은 70명이 신청해 여주군으로의 귀농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김범종 농업연구사는 “이번 교육은 귀농계획 수립과 농기계 조작법, 영농기술 등 실용적인 과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면서 “교육생들이 활기찬 농업·농촌 인력으로서,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