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중 농업포럼에 참가한 중국 대표단이 현장학습차원에서 여주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견학 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농업부 농업무역촉진부 주임인 쉬홍위안을 대표자로 쓰촨성, 후베이성, 산둥성, 저장성, 장쑤성의 농업관련 관계관인 20여명이 지방자치단체의 농업부서 현황 및 농업 지원책, 농업기술 보급현황 등을 파악하기위해 방문·견학을 실시했다.
김완수 소장의 환영인사와 더불어 여주군 소개, 농업현황 및 주요농정시책, 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설명,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시설에 대한 설명에 대해 청취했다.
또, 환경농업분석실, 유용미생물연구실, 쌀 전시관을 함께 둘러보며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중국 농업 관계자들은 농업 지원사업의 규모 및 보조비율에 대한 관심과 쌀, 고구마 기술보급 사업에 관심을 가졌으며, 농가의 쌀 평균소득과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보급사업에 대한 질의와 답변,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았다.
중국의 한 참석자는 “농가현장 방문까지를 기대했으나 견학 일정상 농가방문은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농업기술센터의 자세한 설명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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