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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양천 국화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소양천 국화향기와 함께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3.05.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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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리 주민 50여명 자원봉사로 참여

(사)여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여주읍 창리 소양천에 국화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국화심기는 가남면 삼군리 최대일씨가 국화 1천여본을 기증하여 여주읍 창리 송찬호 이장, 윤하순 부녀회장, 주민 50여명의 자원봉사로 소양천 국화심기와 주변 쓰레기 줍기 및 잡초 제거를 진행했다.


국화는 번식과 자생력이 강하며 뿌리가 서로 엉킴이 크므로 장마철에 둑을 보호하는 역할과 꽃이 피는 가을에는 아름다움과 국화 향기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힐링제가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화꽃은 사람의 피로를 감소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 국화는 혈압을 낮추고 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한약재로 쓰기도 하며 국화의 효능은 본초강목에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여 위장을 편안하게 한다고 한다.


허옥희 소장은 “이번 소양천 국화심기는 단지 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올 가을 소양천이 아름다운 국화꽃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소양천을 따라 운동을 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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