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지역 교통체계 변화로 인한 효율적인 버스노선 운영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개편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군은 주요 택지개발지구 등 도시교통여건 변화를 고려해 1월 28일부터 복잡한 노선 및 번호체계를 전면 개편·시행한다.
 

▲복잡한 노선 및 번호 체계를 개편(기존 160개→개편 55개 노선) ▲운행횟수 증가(기존 325회→개편 435회)▲주요 간선 축 일정한 배차간격 운행 ▲과소노선에 대해 운행횟수 증가 ▲미 운행지역 버스 운행 실시 ▲굴곡노선을 직선화로 효율적 운행 ▲버스정보시스템(BIS) 효율극대화 등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 111번, 백성운수 37번, 금강고속 1·1-1번, 이천노선 등은 기존대로 운행된다.
 

특히 군은 농촌지역 등에 대해 교통소외지역으로 구분하고, 해당지역의 버스운행 실시 및 배차간격 유지로 여주군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균형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주군 시내버스노선 개편·운행으로 군민들의 대중교통 만족도 향상 및 서비스 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군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읍·면 노선도 및 시간표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다.
 

또한,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지·간선)은 환승이 필요한 운영체계로 환승에 따른 추가요금을 부가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해야한다. 또, 교통카드 사용시 요금이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