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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위험요인에 대비하자

3대 위험요인에 대비하자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2.12.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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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래(교보생명 여주지점장)
보험을 글자 뜻대로 풀이하면 위험을 지켜준다는 의미다.
가정의 행복을 위협하는 3대 위험요인이 있다.
 

첫째, 가장의 불의의 사고다.
경제학용어에 ‘생애소득’이라는 말이 있는데 한 개인이 평생을 통하여 벌어들이는 소득의 가치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자신의 소득이 계속될 것으로 가정하고 소비생활을 한다.
 

예를 들면 주택구입의 경우도 자산가치가 높은 주택을 구입하기 위하여 대출을 활용하고 장기간에 걸친 상환을 계획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소득이 계속될 것으로 가정하고 소비와 저축을 하고 있다. 그런데 질병이 발병한다든지, 사고·재해로 인해 갑작스럽게 가장이 사망한다고 하면, 한 가정의 꿈과 계획들이 한 순간에 무너질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가장의 조기사망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둘째, 은퇴후 노후생활이다.
보통 55세 퇴직후, 노후생활에 접어드는데 우리나라는 곧 100세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실제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노후생활을 할 수만 있다면 크게 부담되지 않을 시기일 수 있지만 대부분 경제적 정년(소득보다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을 맞이하기 때문에 노후생활을 위해 젊었을 때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10세 정도 더 높은 것을 감안해 배우자 없이 홀로 남게 될 노후를 위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셋째, 암·고혈압·당뇨 등 늘어나는 중증질환이다.
최근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면서 고혈압, 당뇨, 뇌혈관질환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회 이상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고혈압이 45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병이 178만명, 뇌혈관질환 94만명 등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가 되면 생활비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늘어나는 병원비와 간병비에 있다.


노후에는 젊은 시절보다 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져 병원에 가야할 일이 잦아 의료비 지출이 많아지므로 이에 대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세가지 위험에 대비하려면, 그에 맞는 적합한 보험상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가장의 유고시에 대비한 종신보험, 은퇴후 노후생활에는 연금보험을, 중증질환에 대비해서는 CI보험이나 실손의료비 보험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보험유지기간 동안 자금활용의 편의성 등을 살펴봐야 한다.
 

보장보험의 경우 보장기간이 끝난 후 혹은 노후생활에 접어드는 시점에 환급금이 얼마정도 되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보장과 저축을 함께 고려한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본지에 게재되는 모든 외부기고의 논조는 여주신문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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