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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2012 송년음악회

가족과 함께하는 2012 송년음악회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2.12.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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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6시30분 세종국악당에서

여주군과 한국예총여주지회는 2012년 한해의 알찬 마무리와 2013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 군민이 하나가 되어 지역발전과 시승격을 통한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 확충 및 문화예술 위상 확립을 위해 한국브라암스협회와 경기도립국악단이 펼치는 '군민화합, 가족과 함께하는 2012 송년음악회'를 연다.
 

오는 28일 오후 18시30분부터 세종국악당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1부 공연으로 한국브라암스협회 회장 김성희 명지대 교수와 희로타 순지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테너 최성수의 '오솔레미오, 희망의 나라로', 김지은 바이올린리스트 '비고네르바이젠, 차르다시'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이 선보인다.


이어서 2부 공연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기도립국악단이, 김제경 단장의 지휘아래 40여명의 연주자들이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을 찾아간다. 경기도립국악단이 펼치는 공연은 관현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윤은화의 양금협주곡 '바람의 노래', 소프라노 강수정 '세빌리라 이발사 中 방금들린 그목소리', 이윤경·박진하·함영선·박윤선이 관객과 함께하는 장타령 연주, 하지아·지석민의 유쾌한 재담 소리극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특별출연으로 1993년 창단되어 각종 동요제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예쁜아이들'이 중창단에 출연하여 탭댄스 'Singing in the rain'과 가족과 함께하는 'Happy New Year' 등 크리스마스 개롤 페스티벌로 한층 높은 수준의 공연를 선보일 예정이다.


3부 행사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특별이벤트로 세종국악당 마당에서 공연관람을 마치고 귀가하는 관객들에게 7분여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화려한 볼꽃놀이를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금년 한해 어려웠던 일은 잊어버리고 2013년 희망찬 한해를 맞이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주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고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송년음악회 관람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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