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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주(주암)IC 반드시 설치하라!

동여주(주암)IC 반드시 설치하라!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2.12.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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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내면 주민 등 120여명, 원주 고속도로사업단서 항의 집회

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IC설치와 관련, 동여주IC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명선)는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단을 찾아 동여주IC설치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에는 박명선 추진위원장을 비롯 탁주호 북내면장, 추진위 회원, 부녀회장, 마을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 제2영동고속도로 관계부처와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단은 교통량 수요 조사 결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동여주IC설치사업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동여주IC 추진위는 ‘여주군은 대단위 종합유통단지와 물류창고 등 물류흐름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물류관련 최적지이기 때문에 기존 생산업체들의 물류비 가중 해소, 골프장 등 각종 체육시설 이용객 및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동여주(주암)IC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여주IC 설치 효과로 ▲물류비용 절감 ▲민영교도소 등으로 향후 예상되는 교통체증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산업단지·첨단기업·물류유통단지 촉진 등의 효과를 들며, 주암IC설치를 주장했다.
 

박명선 위원장은 “여주군은 2천200만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남한강이 중앙을 관류하고 있어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각종 규제로 인근 시·군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소식은 여주군민들에게 한줄기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이었으나, 수차례에 걸쳐 동여주IC설치의 필요성을 건의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 항의 집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북내면 주민들은 동여주(주암)IC 없이 제2영동고속도로 공사가 강행된다면 보상을 거부하고, 몸으로라도 공사를 저지하겠다는 각오”라며 “끝까지 싸워 동여주IC를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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