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단축된 수업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륜차 운전과 운전면허취득 증가 및 시험 압박감에서 해소된 학생들의 음주·무면허 운전이나 운전미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올바른 교통 안전의식을 확립하고자 실시됐다.
 

교통안전 교육은 지난달 26일 여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7일 이포고등학교, 지난 6일 대신고등학교, 11일 제일고등학교까지 직접 학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 면허 취득 절차 안내, 교통사고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을 교육하고 음주·무면허 운전 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