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지난 3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12년 경기도 마을기업 대축제에 참여했다.
 

2012년 경기도 마을기업 대축제는 마을기업의 주민이 직접 자체 제품의 성공노하우를 발표하고 지역기업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및 구매촉진 등 판로개척 확산의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도의원, 도내 기업인협회장, 도내 124개 마을기업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 성공담 발표, 경기도 우수 마을기업 인증서 수여, 경기도 마을기업 협의회 발대식, 1마을기업 1社 자매결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여주군에서는 지역내 7개 마을기업 CEO 및 관계자들이 본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여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통카페(대표 김성희)는 마을기업 성공담 발표 및 경기도 우수 마을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한편, 여주군은 행사장에 마련된 마을기업 제품 홍보·판매 및 체험 부스에서 여주쌀 찐빵 시식회(여주군새마을회), 커피 무료 시음회(통카페), 떡메치기 체험(하호리영농조합법인) 행사 등을 운영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자연보전권역인 여주군은 택지, 공업용지, 관광지 등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개발사업,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신·증설 등의 규제로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마을기업 확대로 틈새시장을 활용하는 소규모 창업을 통해 지역의 사람, 자연, 지역특산물, 전통 등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가 많은 행복한 여주가 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