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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도소 명사초청 특별 강연 실시

여주교도소 명사초청 특별 강연 실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2.12.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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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수 교무, ‘어머니가 가르쳐 준 길’ 강연

여주교도소(소장 안희용)는 11월30일 원불교 강남교당 박청수 교무를 초청, 봉사의 참된 뜻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박청수 교무는 ‘어머니가 가르쳐 준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원불교에 출가하기까지 어머니의 지극한 가르침과 전 세계 어려운 나라들을 찾아 봉사한 이야기, 캄보디아, 인도, 아프리카, 남미 등 3개국의 빈민층을 돕는 이야기 등을 통해 봉사의 참된 뜻과 가족의 소중함을 수용자들에게 전달했다.
 

박청수 교무는 ‘약한 자, 가난한 자, 소외된 자’를 향한 순수한 사랑과 실천으로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기도 한다.
 

‘특별 강연’에 참석한 수용자들은 “박청수 교무의 지나온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면서 “출소 후 사회에 복귀하여 자립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를 밝혔다.
 

한편, 안희용 소장은 “수용자들이 오늘 특별강연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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