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초·중등 교감 및 학력담당 부장, 전문직 등 80명을 대상으로 학력향상 및 기초학력 책임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날에는 화성 예당고 이원환 교감의 ‘경기도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를 시작으로 이경훈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회장의 ‘학력 향상을 위한 토론토의 교육’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에는 2012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분석을 통한 지원 방안 및 학력향상 계획을 주제로 분임토의가 진행되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루어 졌다.
 

곽수영 교육장은 첫날 강의 후 진행된 특강을 통해 “창의지성교육의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학력에 대한 교육이 선행 되어야 하며, 2013학년도에는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둘째 날에는 최우림 강사의 ‘감성 코칭을 통한 소통중심 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의는 그동안 간과 되고 있던 학력향상 지도에서 정의적 요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 결손을 보정하고, 교원의 교수능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학력향상 지원체제 구축으로 ‘배움중심수업 혁신, 행복한 학교, 변화를 통한 함께하는 여주교육 실현’에 한발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