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29일 여주농업전문학교 3층 그린피아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건전한 여가활동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내 초·중·고 교장, 생활인권부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135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관회 흥천중 교감, 여주군 교육체육과 청소년팀장, 여주경찰서 생활질서계장, 신륵사 템플스테이 법무 스님, 매류초 김석희 여주교육발전협의회장, 여주문화원 이사, 세종중 하태훈 교감 등 6명을 패널로 하는 토의가 진행됐다.
여주 지역의 청소년 관련 지역 인사들과 함께 학생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학교폭력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하여 청소년의 여가활동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석희 여주교육발전협의회장은 “이렇게 다양한 지역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힘든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여주군의 청소년을 걱정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아주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주군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져 여주교육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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