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여주4-H회원들의 ‘사랑의 몰래 산타’ 행사모습이다 |
주상중 여주4-H 회장은 “매년 연말을 맞이해 지역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한 부모,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몰래 산타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주위의 도움을 받지 않고 4-H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여주군4-H연합회 후원주점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여주군4-H연합회원들은 이번 연말 ‘사랑의 몰래 산타’ 행사에 사용될 기금 마련을 위해 이른 봄부터 고구마를 직접 재배하는 4-H과제포를 운영하여 3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놓은 상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여주군4-H연합회 후원주점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쓰여진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12월2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까지 ‘월드라이브’에서(여주버스터미널 뒤)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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