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과 관내 중‧고등 특수교육 교과연구회는 11월26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의 주제는 신나는 물의 세계로 떠나자라는 주제로 80여명의 학생 및 40여명의 교사·특수교육실무사가 아쿠아리움에서 바다 속 세계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쿠아리움은 수중생물 650여종 4만마리가 전시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수중동물원으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동식물을 관찰하고 만지며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사전에 현장 미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벗어나 도심의 풍경과 사람들을 접하고 식당가를 이용해 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사회적응능력을 신장시키는 훈련을 했다.
 

관계자는 “여러 학교가 연합하였기 때문에 다른 학교의 선․후배 및 친구를 만나 우정을 형성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유익하였다”며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의 학창시절에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