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이 11월23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산청 목아 목조각장 전수관에서 열렸다.
문화재청과 산청군, 목아박물관이 후원한 전승전은 목아 박찬수 작품과 전수조교, 이수자, 전수생 30여명의 작품 60여점이 관람객을 맞았다.
전시작품으로는 목아 박찬수의 ‘단군’, 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 탈놀이 이수자인 김완배의 ‘하회탈’, 제1회 전국 창작 장승만들기 대상자인 김종흥의 ‘하회탈 장승’,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이수자인 박청의 ‘동심’, 김덕주의 ‘어형목탁’ 등이 눈길을 끌었다.
경남 산청 목아 전수관 개관 후 1기 교육생들의 1년간 성과를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된 이번 전승전은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아 박찬수의 목조각 예술인생 50년을 돌아보는 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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