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에 대한 환경교육을 통하여 지역 내 하천 및 2300만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개선 도모는 물론, 상수원관리 지역주민으로서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한 지역주민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와 여주군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환경교육은 수질정책협의회 김경민 박사의 환경교육과, 김해시 대포천 하천지킴이 이봉수 씨의 수질개선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관내 30개 하천에 대한 맑은물지킴이 30여명과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출하였다.

여주군 관계자는 금번 환경교육은 팔당호 및 관내하천에 대한 사회적ㆍ환경적 중요성 부각과 수질오염 등에 대한 관리방안 등에 교육목적이 있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주민 계도ㆍ계몽을 통한 주민홍보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환경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