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영농을 준비하는 요즘 여주읍과 강천면 지역에선 여주농협장 선거열기가 서서히 점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읍과 강천면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여주농업협동조합의 제13대 조합장선거가 오는 3월경으로 예정되면서, 예상입후보자들의 행보에도 가속이 붙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

따라서 올 여주농협장 선거의 예상입후보자들로 거론되는 인물은 이부웅 현 조합장과, 지난해 말 당해 여주농협에서 퇴직한 이광수 상무, 또다시 재도전에 나서는 여주읍 하리 조선비료 신규철 씨 등이 확고히 결심을 굳히고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외에도 아직 공식적으로 표면에 나서진 않았지만 이모 씨와 송모 씨 등도 입후보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주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일은 이 달말 경 정기총회에서 확정짓게 된다며, 현 조합장의 임기가 오는 4월 7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3월중에는 선거가 치루어지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