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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 시 승격(설치) 반대단체 결성

일부 주민, 시 승격(설치) 반대단체 결성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2.06.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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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여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으로 발족

   
 

여주군이 내년 1월 1일을 목표로 시 승격(설치) 추진에 총력을 집주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일부 학부모 및 주민 등 10여명이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여주읍 모 식당에서는 관내 일부 학부모 및 시민단체, 주민 등 10여명이 ‘여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모임을 발족하고, 시승격이 되면 대학농어촌특례입학 제외와 농민건강보험료 인상 등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들 단체는 여주가 시로 승격이 될 경우 대학농어촌특례입학제가 제외돼, 읍에 소재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에 소재한 대학입학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때문에 시 승격 이후 동으로 편입되는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명문대학에 입학하기 어려워져 학부모들이 시 승격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역건강보험료는 현재 농어촌 지역 경감 22%와 농업인 경감 28%가 사라져, 주민과 농민들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이들 단체는 앞으로 현재 여주군이 추진하는 시 승격에 대한 부당성을 주민에게 알리고, 경우에 따라 서명운동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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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소원 2012-06-16 23:55:26
서울대학 출신 김춘석 군수는 서울대를 못 나온 이기수 전 군수를 밀어내고 공천을 받아 여주군수에 당선되셧지요,,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데 학벌이 얼마나 결정적인지 그 심각함에 대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데 -그리고님- 그리고 꼭 서울명문대를 가야합니까? 하고 아주 특별 난 생각을 주장하시니 이해난망이로소이다
참 한심 2012-06-15 11:47:53
감동골 말씀이 맞습니다. 시응격은 정치 성향이나 지가 좋아하는 사람 위해서 찬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뭐 하려는 사람은 기껏 12년 밖에 못하지만 여주가 시승격되면 다른 시.군과 통합시까지 영구 존속 하지요. 그래서 자치법상 시 승격 시, 주민여론 조사나 주민투표 자체를 법조문에 도입하지 않었지요.
감동골 2012-06-14 23:40:36
백두산님은 생뚱맞게 웬 민주당입니까? 여주시 추진과 관련된 찬.반논란에서 민주당이 개입해서 문제가 된적이 없는데 웬 민주당인가요?.문제는 여주군이 여주시가 될 경우 여주군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토론해야 하는데 지금 여주군청 측은 비민주적,일방주의식으로 밀어 부치는 이러한 방식이야말로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제빗골 2012-06-14 23:27:28
분명히 여주가 수도권에 속해 있긴 합니다.여주엔 전철도,4대강사업도,고속도로도,기타~등 등 다 있는데 어째서 2011년도에 양평군은 5,301명의 인구가 늘고 여주는 겨우 14명만 늘었을까요? 이기수 전 여주군수가 여주군의 인구를 20만을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한 적이 있고 현 김춘석 군수 취임 후에도 눈에 보일만큼의 인구증가는 않되고 있지요,,시가 된다고 저절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경기도 여주시민 2012-06-14 17:10:50
여주구~ㄴ 으로서 농어촌특례입학 및 세금감면으로 혜택을 받고 있지만 10년 전과 비교해 발전됐다 또는 발전 하고있다 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여주시 승격으로 변화를 주어 지역발전의 초석 및 원동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 동안 쉰내나고 칙칙한 모습 벗어버리고 변화의 바람으로 활기차고 신선한 여주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