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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재난위험지 현장점검 실시

여주군, 재난위험지 현장점검 실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1.06.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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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장과 위험시설물 점검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본격적인 여름철자연재난대책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물과 공사현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종화 여주부군수는 지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수해복구 현장과 대규모 건축현장, 배수위험시설물, 인명피해 위험지를 현장방문해 꼼꼼하게 공사상황과 수방대책을 보고 받고,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에게 장마 전 조속한 사업의 마무리와 수해ㆍ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 부군수는 ‘도장골천 개수공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석축쌓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돌을 다루는 공사는 위험하므로 안전에 유의해 공사를 진행해 줄 것과, 지난해 여주터미널 앞 침수에 따른 대책이므로 6월중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가정리 배수펌프장’을 방문해서는 “저류지 유입구에 토사가 쌓여 있으므로 토사를 제거하고, 금년도 신설된 펌프장인 만큼 시험가동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군은 지난해 발생한 도로ㆍ하천ㆍ교량 등 공공시설 206건에 대해 총 107억원(국ㆍ도비 보조금 52억, 군비 55억) 예산을 투입, 205건의 사업을 완공한 바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진교 가설공사’는 우기전 교각을 설치해 수해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재난관계 공무원은 “군에서도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폭우 시 배수구에 비닐 등 이물질이 막혀 배수가 안 되고 있으므로, 자기 집 주변의 빗물받이를 청소해 주는 주민들의 선진 참여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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