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읍 중앙로 ‘루체비스타’ 환상의 빛 연출

전통시설 현대화 사업 일환, 추가설치 완료

여주군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도에 설치한 여주읍 중앙로 상점가 루체비스타 시설에, 레이저 등을 이용한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루체비스타 빛의 연출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경기도에서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3500만원을 투자해, 여주읍 중앙로 입구부터 하리까지 320m 구간에 루체비스타와 레이저 등을 설치한 사업으로, 지난 5월말 완공됐다. 루체비스타는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밤 10시30분까지 가동되고 있으며, 중앙로의 야간풍경을 환상적인 빛으로 밝히며 여주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루체비스타 효과가 실물경기 침체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회복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소비자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회복 등을 통해 여주의 랜드마크(land mark)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신문 webmaster@yeo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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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설 현대화 사업 일환, 추가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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