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개관1주년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산행 ‘林과 함께’를, 오는 4월 9일 경상북도 문경새재에서 지역 재가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경새재 제1관문에서 시작해 해국사까지 올라가는 산행코스와 문경새재 제1관문과 제2관문을 산책하는 나들이 코스로 진행되어 장애인본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평소 야외활동의 부족으로 인한 답답함을 갖고 있는 참여 장애인들이 금번 산행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주군장애인복지관 김은희 관장은 “이번 산행과 나들이를 통해 지역내의 장애인들에게 좀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야외활동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장애인의 욕구에 부합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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