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구제역 가축 매몰지가 다량으로 발생하면서 철저한 사후관리 및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전담 T/F팀’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후관리 T/F팀은 환경보호과, 상하수도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등 매몰지 사후관리 관련 부서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170여 개소에 이르는 매몰지 주변 환경영향조사(침출수 관리와 조사, 지하수와 토양 오염 여부, 악취 및 수질측정 등)와 훼손된 매몰지 보강 정비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해결하는 등 매몰지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