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설 연휴를 맞아 이용자가 급증하는 주요 판매 및 영업시설 등에 대한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7일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안전대책 기간 중에는 관내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 판매 및 영업시설에 대하여 화재예방 소방안전점검을 강화하며, 중점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방화관리업무 수행실태, 피난계단 등 피난장애, 방화문 폐쇄 또는 변경행위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화재취약시설·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등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귀성객들의 비상응급·구조체계를 위해 119구조·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에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구제역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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