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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현장평가회 개최

친환경농업 현장평가회 개최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06.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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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학습 및 사례발표

여주군은 북내면 장암리 토골마을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친환경쌀을 생산하기 위한 2004 친환경농법 현장평가회 및 오리고기 시식회를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농업인의 자율적인 현장방문학습을 통해 향후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한 이번 평가회에는 “토골미”라는 친환경 브랜드 쌀을 생산하고 있는 김성주(북내면 장암리)씨의 포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선 군수가 참석하여 친환경농법 실천농가들을 격려하였으며, 친환경농법연구회원 김성주씨와 권혁재씨가 현장감 넘치는 사례발표를 한 후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점심은 오리농법의 부산물인 오리고기시식회를 겸해 친환경농업 전문가와 마을주민이 모여 상호 정보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은 농업생산의 극대화라는 관행농업의 상업주의적 관점을 넘어서서 소비자를 생각하고 농업환경과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하며 농산물의 안전성도 동시에 추구하는 농업”이라 말하고, “흙과 물 그리고 공기를 살려 농업인에게는 머무르고 싶은 농촌, 도시민에는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만들기를 위해서도 친환경농업기술 보급과 함께 친환경농업 테마마을 조성 등을 관광자원화할 구체적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여주군의 친환경농법은 전통적인 오리농법 외에도 쌀겨농법, 미생물농법, 종이멀칭 등 다양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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