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군자원봉사센터 ‘구제역 방역 자원봉사자 모집’

여주군자원봉사센터 ‘구제역 방역 자원봉사자 모집’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1.01.06 10: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청 공무원 밤낮 근무로 피로 누적, 행정업무도 마비
공무원, 군인, 민간인이 따로 없다

   
 
여주군자원봉사센터는 구제역 방역에 나설 자원봉사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휴일과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살처분 현장과 방역초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700여명의 공무원들은 피로누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설상가상으로 이들은 밤샘근무로 정상출근이 어려워 행정업무 마비가 점차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여주군자원봉사센터는 행정업무의 공백과 구제역의 빠른 종식을 위해 민간차원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갈망하고 있다.윤봉중 사무국장은 “살처분이나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가 힘들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선뜻 자원봉사에 나서는 사람이 드물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공무원과 민간인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축산농가와 공무원만의 일이 아니잖습니까? 민간인들도 적극적으로 나설 때라고 생각합니다.”윤 사무국장은 “모집이 다소 힘들더라도 여주군민의 단합된 힘을 믿는다”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살처분 현장이나 현장방역초소 근무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나 단체들은 여주군자원봉사센터(031-885-1365, 윤봉중 사무국장 010-7566-4384)로 연락하면 구제역 방역현장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