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구급출동 건수 11.3% 증가

2010년 구조·구급 통계 분석

여주소방서(서장 우동인)는 2010년 여주군에서 발생한 구조와 구급 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구급 출동 건수가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여주소방서 구조·구급 통계에 의하면 구조 출동 건수는 총 1,355건으로 900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여 205명을 구조하였으며, 이는 1일평균 3.7건 출동과 2.5건의 구조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인별로는 교통사고가 53.1%(105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시건개방 및 실내갇힘 15.1%(30명), 위치확인 8.1%(16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개 구급대 22명의 119구급대원 활동실적은 총 6,157건에 4,700명을 이송하여 전년대비 630건(11.3%)이 증가하였고 이송인원은 510명(12.1%)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발생요인으로는 질병으로 인한 이송환자 비율이 전체의 54%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24.3%), 교통사고(15.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전년대비 구조·구급활동이 증가의 요인으로 여주군의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및 주말 관광객 증가, 대형물류센터 입점 등으로 인한 꾸준한 교통량 증가를 꼽으며 시민들에게 안전운전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였고 소방서 또한 여주군의 안전지킴이로써 사고 예방 및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신문 webmaster@yeo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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