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체육회, 생활체육회 상생의 길 걷는다

대통합의 일원화로 효율적 조직운영과 예산절감 도모

여주군은 그간 이원화되어 운영되어왔던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체육행정의 선진화와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일원화로 변화하는 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체육발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 체육단체 통합 기본방침 수립을 시작으로 양 단체 통합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그간의 과정을 보면 8월 18일 ‘통합추진계획(안)’ 수립, 여주군체육회와 여주군생활체육회에 통보해 지속적인 합의를 이끌어 왔으며, 11월 3일과 12일엔 두 차례에 걸쳐 통합추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11월 24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수차례 협의를 통해 통합규약(안)을 수정ㆍ보완해 지난 12월 17일 여주군 체육ㆍ생활체육회의 규약 최종(안)을 확정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기틀을 토대로 지난 12월 24일 이사회를 개최, 체육ㆍ생활체육회를 이끌어 갈 임원 선출 절차를 거쳐 29일 마침내 ‘여주군 체육ㆍ생활체육회’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따라서 이날 총회에서는 여주군 체육ㆍ생활체육회의 규약(안)과 예산(안)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감사 선임과 임원사항 총괄 보고회를 열어 ‘여주군 체육ㆍ생활체육회’를 발족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단체 통합의 일련의 과정은 무엇보다도 ‘상생(相生)의 상징성’이라는 의미와 우리 여주군 화합의 새 장을 열게 된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그동안 두 단체가 통합의 길로 가기 위해 애써주신 통합추진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여주신문 webmaster@yeo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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