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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내년말까지 멧돼지 기동포획단 뜬다

여주, 내년말까지 멧돼지 기동포획단 뜬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0.12.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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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반 25명으로 구성된 전문포획단 운영

여주군은 금년 12월 10일부터 내년 말까지 ‘야생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도심지에 야생멧돼지가 자주 출현해 일부 시설물을 파괴하고, 주민을 불안하게 하는 등 피해우려가 커지고 있어 불안해소 및 안전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군은 관내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눠 4개반 25명으로 구성된 기동포획단을 구성하고, 이들에게 사전 포획 허가증을 발급해 멧돼지 출현 시 긴급상황에 적극 대처하도록 했다. 또한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수렵조건에 부합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엽사로 구성된 포획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도심지에서 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몸을 움직이지 말고, 정면을 바라보며 바위나 나무 등의 은폐물에 몸을 숨기는 게 좋다”고 말하고 “멧돼지 발견 시 즉시 신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야생멧돼지 출현 신고는 119구조대, 여주경찰서(전화 887-0347), 여주군청 환경보호과(전화 887-2253, 주간)나 당직실(전화 887-2222, 야간)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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