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군, 불법현수막 크게 줄어

여주군, 불법현수막 크게 줄어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0.12.14 13: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동기대비 20% 가량 감소

   
 
여주군이 교통사고의 위험은 물론 가로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도로변 불법현수막 단속에 적극행정을 펼쳐온 결과, 그 수가 전년 동기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군 광고물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불법광고물에 대해 관내 읍ㆍ면별로 책임을 정해 꾸준히 정비해 왔으나, 광고주들의 광고에 대한 기대효과가 커서 불법현수막이 근절되지 않고 있었다는 것. 따라서 여주군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처방안으로 단속위주의 행정보다는 적극적인 예방위주의 행정으로 방향을 잡아 게시대 증설 요청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 금년에 11개소를 증설해 총 64개소의 현수막 게시대를 운영했다. 그 결과 11월말 기준, 작년도 9280건에서 금년도에는 7332건으로 전년 대비 약 20%의 불법 현수막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필요한 장소를 면밀히 조사해 게시대를 추가로 증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아름다운 가로환경 및 도시미관 유지를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적극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펼치는 한편, 지정게시대 이외에 장소에 무단 설치된 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광고주에게는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